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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실내 스포츠 즐기다 팔꿈치 통증 느껴진다면많은 사람들이 취미생활로서 운동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을 보자면 골프를 눈여겨볼 수 있다. 야외 골프장이나, 실내 스크린 골프장들이 급증하면서 부자들의 취미로서 여겨졌던 이전에 비해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고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골프를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적당한 수준의 운동은 체력을 기르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이 긴장한 컨디션에서는 오히려 부상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골프채를 스윙하여 공을 치는 동작은 손목과 팔꿈치에 강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 반복적인 충격은 팔꿈치 안쪽 툭 튀어나와있는 부위에 미세손상,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부분은 손목 관절을 구부릴때 움직이는 근육, 힘줄이 연관되어 있다. 초기에는 팔꿈치가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느끼다가 손목 방사통까지 이어져, 손목에 힘을 주거나 돌리는 동작, 물건을 집는 동작을 할 때 힘이 통증이 심해지고 힘이 빠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골프 동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보니 골프엘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 질환의 정확한 병명은 내측상과염으로, 테니스 엘보로 알려져있는 외측상과염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외측상과염은 팔꿈치 바깥쪽 돌출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손목 관절을 펴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진다. 골프 엘보와 마찬가지로 손목 방사통이 이어질 수 있어 일상 중 다양한 상황 속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인대의 부상, 관절 질환은 잠을 청하는 야간 시간대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어 수면 장애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내외측상과염도 마찬가지로 극심한 통증, 저림 증상으로 불면증,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충분한 시간동안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피로감이 해소되지 못하고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되어 일에 지장을 주거나 신체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2차 증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빠른 시일내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인대, 힘줄, 근육은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인 만큼, 움직임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경미한 증상이라면 휴식, 찜질 등의 간단한 처치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는데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정확한 원인을 해소할 수 있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을 상과염의 원인으로 보아,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통증, 염증을 완화하고 손목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상태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추나요법, 침구요법(약침, 봉약침, 화침),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 화침치료는 침을 가열하여 손상 부위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침과 열 자극을 통해 통증 약화, 인대 및 힘줄 구조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벌의 독에서 추출한 약액을 이용하는 봉약침 치료는 40여 종의 화학성분을 이용하여 항염증, 면역기능 조절, 신경 재생, 혈액 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부산 송백한의원 송승욱 원장은 "한의학에 기초하여 진행하는 치료 과정은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처방을 내리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학 성분을 이용하는 봉약침의 경우, 환자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한방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 치료를 받기 전 정밀 진단과 충분한 시험 과정을 거쳐 보다 안전한 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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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리기 쉬운 겨울철, 보약, 한방차로 면역력 관리할 수 있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최근 독감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로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식습관과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일상적인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한 한방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공진단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만성피로로 인한 기운 고갈을 보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동의보감에도 "체질이 워낙 약하더라도 기운을 강화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척추나한의원 관계자는 “공진단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혹은 식간 공복에서 1~2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원기회보과 체력증강을 위해 최소 3개월은 복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용량은 개인별로 다르므로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해 보길 추천한다. 공진단 말고도 평상시 마시기 쉬운 한방차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차 마시기는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방차를 마시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좋은 차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나 ‘카테킨’과 같은 차의 주요 성분들이 질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면역력에 좋은 한방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홍삼차 홍삼차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천연 항균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체력을 강화해준다. 홍삼에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활성 성분이 들어있어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혈관 시스템의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항염증과 항산화 특성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홍삼은 뇌 건강을 증진하고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 문제를 완화하며,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자체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항암 효과가 있을 수 있어 세포의 비정상 증식을 억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대추차 대추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좋다. 대추에는 트립토판과 세로토닌이 함유돼 있어 신경 시스템을 안정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강차 생강차는 특히 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열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추위에서 오는 각종 불편을 완화해 준다.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강력한 함염증, 항산화 작용을 하여 감기나 기관지염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 등 다양한 세균의 살균 효과가 뛰어나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차서 생기는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을 개선하는 데 좋다. 율무차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율무차는 영양이 풍부하여 체력을 회복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나 율무는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해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소염작용과 진통 작용이 뛰어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좋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종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율무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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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송승욱 송백한의원 원장] 겨울철 잦은 빙판길 낙상사고 손목 건강 조심해야대설, 한파의 영향으로 곳곳의 구간이 빙판길로 변하고 있다. 최근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는 낙상사고나 얼어붙은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신체 구조적인 부분에 있어 심각한 부상을 야기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몸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가볍게 부딪히는 수준의 충격만으로도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상황에서는 보호 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빠른 속도로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가다 중간에 넘어지거나 타인과의 충돌을 겪는 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데, 한 번의 충격으로 무릎이나 발목, 손목, 어깨 등 여러 부위가 다칠 수 있다.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바닥을 잘못 짚다가 손목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다친 직후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일시적인 증상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인대가 파열되는 염좌에 그치지 않고 손목뼈 골절의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어, X-ray나 CT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관절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힘이 들어가는 동작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인대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다. 미세한 정도의 파열에 그쳤다면 손목을 고정하고 충분한 휴식기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는 가사 노동, 컴퓨터 작업, 손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도 부담이 될 수 있어 가급적 손을 이용하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등 증세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면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었을 수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는 냉찜질을 하고, 그 이후에는 온찜질을 하여 통증이 호전될 수 있도록 한다.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사용하여 손목을 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너무 강하게 압박을 가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날 수 있어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여러가지 침구요법을 이용하여 인대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침을 놓는 치료 방법은 기혈의 흐름, 경락의 소통을 도와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한약재 성분을 추출, 정제하여 주입하는 약침 치료, 침 자극과 함께 열 자극을 가할 수 있는 온침 치료, 봉독을 가공하여 주입하는 봉약침 치료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소염, 항염증, 진통, 해열 등의 작용을 도와주고 인대와 힘줄의 기능을 회복하며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약, 추나요법, 부항 등의 요법과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부산 송백한의원의 송승욱 원장은 "손목 부상의 경우 염좌와 골절의 구분이 쉽지 않아 심각한 상태임에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증세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인대의 파열, 손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로 비수술적 요법을 취하지만, 완전한 파열 등 경과가 좋지 않다면 불가피하게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 같은 질환이라도 언제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솔루션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검사를 받아보면서 늦지 않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는 실내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뼈, 인대, 힘줄의 손상으로 인해 관절의 불안정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처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여 골밀도를 높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유연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스트레칭 위주로 가동범위를 넓히는 데에 집중하고 전문의의 진단, 처방에 따른 케어와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개선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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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진무경 고운몸한의원 원장]발목 삐끗 통증 방치하다간 만성통증 남을 수 있다한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시기가 되면 사고 소식이 유난히 자주 들려온다. 서리, 블랙아이스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지면서 교통사고, 낙상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순간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잘못 디디면서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추운 날씨로 신체가 긴장한 상태에서는 인대가 파열되는 염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인대는 관절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신체 부위로 목, 어깨, 허리, 골반, 무릎 등 곳곳의 부위에 존재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꼽히는 발목 염좌는 운동을 하다가 삐끗하거나 평평하지 않은 바닥,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에서 자주 겪을 수 있다.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라켓이나 채를 사용하는 스포츠를 하다가 손목 인대가 다치기도 하고, 경추부와 요추부 염좌는 대표적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은 심한 통증, 압통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손상 부위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다면 관절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같은 문제가 반복될 위험이 높다. 탈구, 관절염 등의 2차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조속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발목 염좌는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도 손상의 경우 인대 섬유 부위에 미세한 파열, 출혈 등의 증상이 있지만 움직임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수준이며 ▲2도 손상은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움직임에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다. ▲3도 손상은 인대가 완전히 끊어진 상태로 수술 치료가 불가피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 1도 염좌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찜질 등의 관리로 자연 치유를 기대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상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2도, 3도 염좌는 발목 관절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고정하고, 만성 질환이나 재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인대 기능을 회복, 강화할 수 있는 치료를 조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보존 치료 방법으로는 RICE요법을 적용한다. Rest(휴식), Ice(얼음 찜질), Compression(압박), Elevation(거상)의 앞글자를 딴 요법으로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 부종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어 초기 대처 방법으로 기억해두면 도움이 된다.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움직이다가는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증세가 어느 정도 호전되었다면 스트레칭, 무게가 실리지 않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저하된 근력을 회복한다. 얼음 찜질은 내부 출혈, 부종, 열감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통증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조기, 붕대 등을 사용하여 적절한 압박을 가하고,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 붓기를 가라앉히도록 한다. 평택 고운몸한의원 진무경 원장은 "가을철에 늘어나는 등산이나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인대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로 몸이 경직되어 있다면 부상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충분한 준비 운동을 거쳐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3도 염좌에 이르는 극심한 손상이라도 보존적인 치료 요법을 적용하여 회복을 도울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약침, 온침, 봉약침 등의 침구요법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개선하고 염증을 치료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추나요법으로 굳어진 관절 부위를 풀어주는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의 케어를 받아볼 수 있다. 거동하는 데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일정 기간동안 입원 관리를 진행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이다."고 전했다. 온침 치료는 침과 뜸을 결합시킨 방법으로, 침을 통해 혈자리에 열을 전달하여 인대나 힘줄의 손상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봉약침 치료는 봉독을 가공하여 혈자리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항염, 진통, 해열,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지만, 과민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한방 전문의와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적절히 시술 받아야 한다. 발목 관절, 인대의 반복적인 손상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염을 비롯한 퇴행성 질환을 앞당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자연 치유가 되기만을 기다리면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방치한다면 고질적인 증상으로 남을 수 있으니,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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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항염작용에 좋은 치자열매[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치자는 쌍떡잎 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꼭두서니과인 치자나무에서 자라며 사철 푸른 나무로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 중국 우리나라 일본 대만 등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치자나무 열매를 치자라 부르며 크기는 길이가 1-3.5cm, 너비는 1cm 정도이고, 황색 또는 적갈색으로 보통 5-7개의 날개모양인 세로능선이 뚜렷합니다. 치자 열매는 지혈, 해열, 소염 등의 효능이 있다 하여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전을 부쳐 먹을 때 조금씩 타서 노란빛을 나게 했는데 색감도 좋았지만 배탈이 나는 것도 막아주었다고 해요. 치자는 동의보감에 본품이 경청상행하여 심폐와 흉격의 열을 없애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근대에 와서 간담의 습열을 청리시키어 급성황달성 간염, 담낭염, 담석증 혹은 신우신염, 요도염 등의 질환에 일정한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항염 및 소염작용으로 만성적인 질환에 잘쓸수 있고 심혈관계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으며 통증 및 근육경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를 돕고 소화기계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간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황달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치자에는 카로티노이드, 배당체, 정유 등 우리몸 건강에 좋은 활성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 중 치자의 대표적인 성분은 제니포사이드는 황산화작용, 항염증 작용, 항당뇨 간 보호 심혈관 보호 등 다양한 작용으로 건강을 돕습니다. [좌-365청추나한의원 입구, 우-안선준 원장] 또한 치자에 있는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의 하나인 카로티노이드 크로신 인데 이성분이 항염증을 비롯해 신경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치자는 동의보감에 본품이 경청상행하여 심폐와 흉격의 열을 없애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근대에 와서 간담의 습열을 청리시키어 급성황달성 간염, 담낭염, 담석증 혹은 신우신염, 요도염 등의 질환에 일정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치자잎은 수시로 채취한 후 살짝 데치거나 쪄서 햇볕에 잘 말리고 뭉근한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이용합니다. 차의 분량은 물 600ml에 5~8g을 달여 하루 2~3잔으로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치자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평소에 몸이 차거나 대변이 묽은 경우에 치자를 복용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약성이 강하므로 복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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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다재다능 생강 또 어디에 도움되나[이미치 출처:아이클릭아트]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재배한다. 뿌리줄기는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고 황색이며 매운맛과 특유의 향기가 있다. 동인도의 힌두스댄지역이 원산지로 중국에서 2500여년전에 쓰촨성에서 생산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한국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했으리라 추측한다. 고려사에서 고려현종 9년에 생각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의 문헌인 향역구급방에 약용식물로 등장한다. 요즘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대량생산된다. 한방에서는 생강을 말려서 사용하는데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해수 가래의 치료재로 쓰며, 복통설사 복만에 효과가 있다. 약리적으론 위액분비촉진 소화력증진 심장흥분 혈액순환촉진 항균작용이 있다. 생강은 온화한 성질이 있어서 혈액순환개선 영양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온화한 성질로 위장과 췌장에 효소분비가 자극된다. 한방 항생제로 독감 감기 기침에 강력한 치료가 되며 초기감기에는 생강차도 많은 도움이 된다. 면역시스템을 증진시켜 대장과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도 한다. 항염작용이 있어서 관절통증에도 좋고 다른 일반적인 질병에 관련된 통증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생강의 특유하고 알싸한 매운말은 진저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에서 나온다. 진저롤은 페놀 화합물로써 쇼가올 진저론과 함께 알싸하고 얼얼한 맛을 내며 항암 소염 항산화 등의 작용이 있다. 식물학백과에는 항암 소염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써있는데, 참조해보면 아래와 같다. 항암 효과 : 6-진저롤은 혈액암(blood cancer)과 폐암(lung cancer)와 같은 암세포에 대해 세포독성(cytotoxic) 효과를 나타내고, 시험관 조건에서 장, 유방, 자궁, 췌장 등의 악성 종양에도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항암 효과는 암세포의 세포예정사(apoptosis) 유도, 세포주기(cell cycle) 억제, 혈관 생성(angionenesis) 억제 등을 통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저롤의 항암 효과와 관련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소염 효과 : 생강은 오래전부터 전통 의약에서 염증 반응을 치료하는 약재로서 활용되어 왔으며, 6-진저롤이 이러한 생강의 소염 특성을 나타내는 활성 물질들 중의 하나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6-진저롤이 염증 반응과 관련되어 있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직 정확한 메커니즘은 규명되지 않았으며, 6-진저롤의 소염 효과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효능 규명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진저롤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의 동물 모델 실험에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항산화 효과 : 6-진저롤은 천연 항산화제로서 많은 질병의 예방을 위해 오래전부터 이용되어 왔다. 6-진저롤과 같은 페놀 계통의 화합물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특성은 이들 화합물이 가지는 전자 주개(electron donor) 활성, 그리고,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안정적인 페놀 라디칼을 형성하는 활성 등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많은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6-진저롤의 항산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가 유행하는 현 시기에 적당한 생강차의 섭취는 코로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365청추나한의원 안선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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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하고 건조해지는 계절 악화되는 피부 ‘건선’[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건선은 단순하게 피부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생각되겠지만, 다유전자성 면역학적 만성질환으로 피부 면역세포의 이상 활동에 의해 염증유발 물질로 인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해 과도한 세포증식과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건선이다. 주로 팔꿈치, 엉덩이, 무릎, 머리에 경계가 명확한 붉은 반점에 은백색 비늘로 덮이고 간지러워 긁을 때나 옷을 벗을 때 비들처럼 후두둑 하고 떨어지기도 하며, 요즘처럼 추워지고 건조한 날씨라면 더욱 심해진다. 건선은 삶의 질을 하락시킬 뿐만 아니라 동반질환도 유발하기도 한다. 건선이 심할수록 심혈관계질환, 비만,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렺 전신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 건선에 걸린 환자들은 건선관절염과 우울증과 같은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건선관절염은 척추, 인대, 말초관절을 침범하는 염증관절염으로 건선환자의 10~30%에서 관찰된다. 결림과 통증 부종을 유발하며 한번 발병하면 관절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한다. 발생 부위는 척추 뿐만 아니라 말초관절, 손발가락 등 다양하며 심하면 관절 변형 등이 발생하고 운동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주요 원인은 건선 발생에 따른 염증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염증을 줄이고 통제해야 한다. 주요 원인은 건선 발생에 따른 염증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염증을 줄이고 통제해야 한다. 건선관절염 증상이 약하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관절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면역억제제, 생물학제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면역학적 질환인 건선은 재발을 완전히 방지할 수 없다. 다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선 병변 자체를 없애고 이를 오래 유지하는 데 치료 목적이 있다. 건선 병변이 일단 사라지면 길게는 몇 년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상처부위에 부신피질호르몬제, 보습제, 비타민D 유도제 등을 직접 발라서 치료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선치료가 병행되며, 시행된다. 면역억제제 등에 반응이 적은 중증의 건선 환자들은 생물학적 제제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건선의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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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한 달에 한번 찾아오는 불청객, 생리통생리통은 여성의 2차 성징이 시작되면서부터 겪게 되는 고통입니다. 불과 몇 년전과 비교했을 때 최근 초경을 시작하는 나이가 평균 12세로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폐경을 겪는 나이는 49.7세라고 합니다. 여성은 약 38년 동안 매달 규칙적으로 생리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때마다 생리통을 겪는다고 한다면 400~500번의 통증을 겪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리통은 보통 생리가 시작되기 전이나 직후에 나타납니다. 생리통이 없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매번 생리통으로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리통은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생리통은 크게 원발성, 속발성으로 나뉘는데 쉽게 말하면 골반이나 자궁 등에 특정 병변이 존재함으로써 유발되는 것이 속발성 생리통이라고 합니다. 골반 내에 특정 병변이 존재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것은 원발성 생리통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매달 겪는 생리통은 원발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발성 생리통은 배란이 일어난 월경주기에 발생하며 배란이후의 분비가 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에 의한 자궁근육의 수축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생리통과 동시에 두통, 구역질, 구토, 요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도 역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자궁내막에서 분비된 프로스타글란딘과 대사산물들이 혈액 내로 유입되어 전신에 퍼짐으로써 여러 증상들이 동반된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는 언제 먹어야 효과가 있을까요? 많은 여성들이 통증이 가장 심할 때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나타나기 전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약을 복용하는 것 외에 생리통을 완화하는데에는 쑥과 같이 따뜻한 성분을 가진 식재료가 좋습니다. 예를 들면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차보다는 근육 경련을 완화해주며 불안과 기분 변화를 달래주는 카모마일 차, 항염 및 진정 효과가 있는 계피차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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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해진 날씨, 피부를 지키기 위한 음식일교차가 커지고 추워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도 많이 생기기 쉬운 시기입니다. 피부에 있는 각질층은 우리 몸을 일차적으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각질층이 건강해야 피부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각질층이 손상되면 유해 물질이 쉽게 침투하고 염증, 아토피 같은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를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한가지가 바로 때를 과도하게 미는 것입니다. 각질을 제거하는 정도로만 살살 밀어주되, 세게 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데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음식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대표적인 고구마에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건조함을 예방해주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오이는 효소와 수분이 많아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데 좋습니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칼슘, 아연, 마그네슘까지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들이 많으며 항염증 성분으로 얼굴 트러블까지 예방해줍니다. 식이섬유, 비타민C,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한 양배추는 피부에 좋을뿐 아니라 배변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익혀 먹는 것보다 날 것으로 먹는게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는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제거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꿔줍니다. 비타민C도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도 좋습니다. 병아리콩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아연, 티아민까지 풍부하며 콜라겐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섯번째로 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집니다. 또 염증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에는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가 풍부하여 노화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보카도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피부보습에 필요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석류에는 에스트로겐이 들어있는데, 주름을 예방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또 에라그산이라는 성분이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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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두드러지는 호흡기질환 천식, 주의할점(사진출처_아이클릭아트) 천식 환자들에게 환절기는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고 건조함이 심해지는 환절기 날씨는 특히 약한 호흡기를 자극하곤 하는데, 가벼운 기침 등으로 생각하여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천식 발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한다. 천식은 대표적인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으로 기관지의 기도가 좁아져 숨 가쁨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이는 발생 원인에 따라서 외인성, 내인성, 직업성 천식으로 나뉠 수 있다. 외인성 천식은 생활 환경에서 흡인되는 알레르기 물질(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된다, 내인성의 경우 신체 내부 요인에 의해 기관지에 알레르기 염증반응이 생기는 것을 일컽는다. 마지막으로 직업성 천식은 특정 작업장에서 노출되는 물질에 의하여 생긴다. 기침, 호기성 천명음(쌕쌕거리는 호흡음), 발작적인 호흡곤란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기도에 염증이 생기고 기관자기 좁아지게 되면서 공기가 잘 통과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되는 호흡곤란이 가장 많이 발생된다. 기침의 경우 처음에는 마른기침에서 시작되어 점차 가래가 생기면서 끈끈해지고 덩어리지게 된다. 원인에 상관없이 일단 천식이 생기면 기관지에 알레르기성 염증반응이 생겨 기관지가 상당히 예민해지게 된다. 특히 찬 공기, 저기압, 자극적인 냄새, 담배 연기, 매연, 음식물 첨가제, 특정 약물, 스트레스, 알레르기 원인 물질 등에 노출되면 기관지가 좁아지게 되면서 천식 증상이 심해지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천식의 경우 음식 섭취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말린 과일, 과일 농축액, 시럽, 분유, 오렌지 음료 등 음식이 상하고 색이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사용되는 염료인 아황산염은 일부 천식 환자에게는 천식발작이나 심할 경우 전신 쇼크를 일으킬 수 있어 아황산염이 첨가된 식품은 자제해야 한다. 천식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많은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하여 환경요법, 면역요법, 약물요법 등의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천식은 증상과 정도, 환자의 나이와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처방에 따라 정확한 투여방법 등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약물요법은 좁아진 기관지를 넓게 만드는 기관지확장제와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천식발작을 예방하는 항염증제 등이 사용된다.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았으나 도저히 회피할 수 없을 경우 원인 물질을 소량씩 접촉하면서 증상의 호전을 유도하는 면역요법을 시행하게 된다. 대개 2~3년 동안 증상이 꾸준하게 호전되고, 대상 환자의 80~90%가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결과를 나타낸다. 다만 심한 부작용이 있거나 정기적으로 면역요법을 진행할 수 없을 경우 혹은 3년 이상 진행하여도 임상증상에 관한 호전이 없다면, 이는 중지하는 것이 옳다. 천식의 유발 및 악화시키는 유발 인자들을 회피, 제거하기 위해 실내 먼지를 최대한 없애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급격한 기온의 변화는 천식 발작을 일으키므로, 따뜻한 곳에서 나갈 때 직접 찬 공기를 마시지 않도록 마스크를 써야 한다. 또한 냉방의 경우 냉각된 찬 공기를 직접 들이마시지 않아야 한다.